보령시보건소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위생등급제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제’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기본 분야, 일반 분야, 공통분야(가점) 등 44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들을 위해 보령시보건소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하여 위생등급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 등 위생등급 지정에 필요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선착순 20개소를 모집한다.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041-930-5932)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어플, 네이버 플레이스 등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령시보건소 전경희 소장은 “보령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지정이 어려운 만큼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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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