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9일 충청남도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개최한 2024년 봄철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천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돈)가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농폐기물 방치로 인한 미세먼지 예방과 토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천1동 새마을협의회는 3월~4월 2달 동안 주민들이 각 마을과 농가에서 사용하거나 농지 등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총 53톤의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김상돈 회장은“주민들이 모두 농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참여하여 최우상의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영농폐기물 소각에 대한 지도단속과 영농부산물 및 영농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지원을 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수거보상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새마을 #대천1동새마을협의회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수거 #영농부산물
[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