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8일 급수대상지 청소면 야현1리, 성연1리, 성연2리를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상수도 미공급 농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상수도 시설공사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
청소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총 4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3년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공사는 2026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본 사업의 주요내용은 배수관로 약 8.7㎞, 가압장 3개소 등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청소면 3개리 107세대 267여 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면서“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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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