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창빈)는 지난 22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버섯 재배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쑥쑥 버섯 재배 키트 지원’사업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버섯재배 키트를 전달하는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어르신들은 버섯 재배를 통해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및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직접 키운 싱싱한 버섯을 요리해 먹음으로써 영양과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임창빈 위원장은“하루에 5~6회씩 물만 잘 뿌려주면 2~3일 후부터 버섯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날로 자라는 버섯을 보며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옥 동장은“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쑥쑥 버섯 재배 키트 지원뿐만 아니라 공예체험, 취약가구 반찬 지원, 생신상 지원, 어버이날 꽃 나눔, 열무김치 전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고,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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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