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청춘은 바로 지금(청바지) 기억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 및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강화 훈련 ▲COTras-G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는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기 교육생을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걱정 없는 보령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상반기 1기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생(20명)을 모집해 보령시민의 치매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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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