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민방위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28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 내 노후 된 비상대피소 표지판 및 비상용품함을 전수조사 후 교체를 완료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소는 새롭게 개편된 민방위 마크로 표지판을 교체했으며, 시민들이 대피위치를 명확히 인식하여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소 입구마다 설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각 대피시설에는 비상용품함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 용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하였다. 이용가능한 비상용품은 응급처치키트, 램프, 구조 손수건, 은박담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유사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구비하여 시민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방위 대피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을 하여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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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