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는 1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치매안심센터 기억더하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치매안심센터의 여러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해 치매환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행사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들의 소감발표와 치매예방 손유희 활동, 치매 어르신 건강 체조 및 노래 시연 등이 이뤄졌다.
또한 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와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일일 찻집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송년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어르신을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알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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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