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 주체의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기 위한 가치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액션그룹의 발굴 및 육성, 참여 주체 간 소통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가치공유회에는 ▲보령 고인돌사랑 ▲오선지 ▲무사모 ▲포토플레이 등 15개 지역의제발굴 프로젝트 공동체와 ▲보령해조아트연구회 ▲Hey, 보령 ▲트립백, 보령을 담다 ▲보령시관광활성화 등 11개 액션그룹이 참여했다.
이날 가치공유회에서 지역의제발굴 프로젝트 공동체는 그동안 발굴한 지역의제에 대한 해결 방법, 모임 활동 내용, 사업 내용 등을 발표했으며, 액션그룹은 각 그룹이 개발한 상품에 대한 소개, 상품개발 과정 및 활동 내용 등을 발표했다.
특히 ‘보령 고인돌사랑’은 방치 훼손되고 있는 고인돌의 실태를 알리고 지켜내기 위해 고인돌 리플릿과 교육 책자, 고인돌 모형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령해조아트연구회’는 해안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조류를 활용하여 해조아트 키트 및 조명 등을 제작하여 보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특산품을 만들었다.
김동일 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산어촌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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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