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보령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명소윤)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인 안도연 강사를 초빙해‘발달이 다양한 우리 아이 양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영유아 발달 검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아동 연령별 적합한 놀이, 기질에 따른 올바른 훈육 방법, 신체적·인지적·언어적·사회정서적 질적 양적 상호작용 늘리는 방법 등 실질적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명소윤 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능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알맞은 양육방법에 대해 어린이집과 부모님이 적극적인 방법을 서로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지역사회의 건강한 재목으로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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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