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이 제정한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2023년 보령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익)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난타 및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및 우수 자원봉사자와 우수단체 표창, 자원봉사자들의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헌신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개인 42명, 단체 5개소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병익 이사장은 “이웃들을 위해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제26회 보령머드축제,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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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