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30일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보조사업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결과물의 발표 및 전시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지난 3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10개 팀을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각 팀은 9개월 동안 마을 주민 간 소통을 위한 ‘관촌24통 이야기함 만들기’,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보령로컬수제맥주 개발’, ‘그림으로 남기는 보령 어반 아카이빙’ 등 지역경제·문화·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참여팀들은 그간 추진해 온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 사업의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활동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사진전, 시음회 등 각 팀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사업 취지와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신광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주민이 주축이 되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체로서의 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것이다”라며 “내년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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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