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운영위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모범가족 및 사업유공자 표창, 협력·후원기관에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드림가족이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업성과는 152가구 229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혜택을 보았고 ▲신체·건강 분야로 건강검진 등 15개 프로그램 ▲인지·언어 분야로 가정방문 학습지 등 9개 프로그램 ▲정서·행동 분야로 가족 나들이 등 9개 프로그램 ▲부모·가족 분야로 부모 교육 등 17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 네일아트,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교육사랑협의회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보령시 중앙시장상인회에서 생필품 후원으로 연말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차별 없이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책임”이라며 “아이들이 꿈꾸는, 그리고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복지포용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 #가족화합한마당
[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