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은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보령머드 뷰티체험관 협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머드 뷰티체험관은 보령머드축제 기간 외에도 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공간으로, 내년 7월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진행한 머드 뷰티케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발·얼굴·두피·전신 등 머드를 활용한 피부미용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립대는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하는 뷰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뷰티체험관 인력 구성에 대한 자문을 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특화 자원과 지역대학의 재능 연결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자”라며 “사계절 보령머드 체험관을 통해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는 천연 미네랄을 함유해 피지를 흡착하고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도와 피부 노화 방지 및 청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머드는 대표적인 해양치유 자원으로 치료, 건강,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되어 해양치유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머드 #뷰티체험관 #충남도립대학교 #업무협약
[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