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로는 지난 2013년 1단계, 2018년 2단계로 지정된 바 있으며, 변경된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여 올해 다시 신규 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2개 부서 52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여성관리직 임용목표제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친화 안심市 조성사업 ▲365일 24시 시간제어린이집 시범사업 ▲성주4리 양성평등 확산 시범마을 조성 등 차별화된 사업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보령형 여성일자리협의체 및 여성친화 안전TF팀 운영, 제3기 시민서포터즈단 활동, 돌봄노동자 정서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그간 함께 노력해 온 지역주민과 보령시의 결실”이라며 “남녀 모두 행복한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균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같이 5가지 부문을 평가·심사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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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