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웅천읍 등 5개 읍·면에서 올해 마지막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 암 이동검진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검진 편의 제공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17일 웅천보건지소 ▲20일 주교보건지소 ▲21일, 22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3일 주포보건지소 ▲24일 오천면 주민자치센터 순이다.
검진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일반검진, 위암(위장조영검사), 대장암(분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받고 싶은 사람은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8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별도 예약은 필요하지 않고 당일 번호표 배부 순서대로 진행된다.
한편 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30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1-930-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마지막 이동검진이니 아직 검진받지 않았거나 검진 기관 예약을 하지 않은 시민은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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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