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10일 보령시에 이웃돕기 성금 25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0월 7일 다(多)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공동으로 운영한 ‘가온 다가치보육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다(多)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은 우주·앙팡·동그라미·리틀아이꿈터· 새빛누리·공립더베스트예미지 어린이집으로 구성됐다.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 ‧ 나눔 ‧ 협력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보령시는 현재 3그룹 16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온은 지난 7월 20일 여름 캠프, 8월 23일 어린이집 부모 교육 운영 등 공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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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