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9월 16일 대천항수산시장 별빛공원 일원에서 ‘대천항수산시장 안심먹거리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타파하고자 열린 요리경연대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대천항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요리경연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대천항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전문심사위원이 영양가, 상품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회 상금은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4팀) △장려상 10만 원(4팀)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회 참가는 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 블로그(blog.naver.com/ou_deacheon)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9월 7일까지 전자우편(blue2000s@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시식 행사용 재료비 30만 원(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에 전화(041-931-7087)로 문의하거나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행사일 오후 2시부터는 대회 출품 음식 시식 행사와 퍼포먼스 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수산물 요리대회가 주민들의 참여로 맛있고 멋있는 소통의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전통시장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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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