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이웃들을 위해 여러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와 보령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박종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24일 보령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장경선)는 보령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300만 원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장경선 협의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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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