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6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제이앤웰니스(대표 정해천)의 자동차(모닝)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지부장 이승엽)의 에어컨 등 1000만 원 △보령LNG터미널(대표 심성도)의 안마기 등 1000만 원 △보령베이스(대표 최재희)의 TV 200만 원 등 각각 물품으로 후원한다.
또한 보림씨에스(대표 정종천)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각각 500만 원 상당의 개회식 축포 자재비를 지원하고, 삼육식품(대표 전광진)은 400만 원 상당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모두 7개 기업에서 49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시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을 내달 7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의 개회식 경품 및 성화점화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음료는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기업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라며 “보령을 방문하는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개회식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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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