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5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름철 집중 감시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정운 스님) 감시단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머드축제 기간을 포함해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매주 6회씩 집중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수시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통합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정운 스님은 “청소년들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탈선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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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