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미래신산업 발굴 TF팀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구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TF팀은 정부와 충남도 정책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산업경제에 맞춰 전략사업을 선점해 보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해양관광팀, 에너지 및 일반신산업팀, 정부예산 및 민간투자 확보팀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팀의 구성 취지와 임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구 부시장이 제안한 사업과 직원 공모를 통해 발굴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발굴된 신산업으로는 해양관광, 사물인터넷, 반려동물 등 요즘 주목받는 분야가 주를 이뤘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 “앞으로도 관련 실과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신산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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