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1일 원산도해수욕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31개 기관·단체, 학생, 군인,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 대청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섬 아닌 섬이 되어버린 육지섬 원산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산도해수욕장 해안가와 소나무숲 등을 3개 코스로 나누어 깨끗이 청소하며 관광객 맞이에 힘을 썼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내 집 주변 청결은 물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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