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김동일 시장의 축사, 김항집 도시재생 총괄계획가의 축사, 송계숙 학장의 학사일정 및 지도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이 ‘도시재생과 로컬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10기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문제를 찾아내어 이를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5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팀’, ‘재생팀’, ‘여행팀’ 3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수업이 운영되며, 원도심 사업대상지 중심 로컬콘텐츠 개발, 남대천 사업대상지 중심 프로그램 개발, 렌즈를 통해 본 보령 여행 로드맵 개발 등을 목표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원도심 중심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방안이 마련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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