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자문 및 발전방안 토의를 위한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0세(임산부)~만 12세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법, 지역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268명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분야 등 총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올해는 사례회의, 종결아동 사후관리, 슈퍼비젼 운영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아동·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41개의 필수·맞춤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가족해체가 증가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가정 내 아동학대, 빈곤 문제 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개별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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