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5일 보령베이스에서 마을학교 운영자 및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학교 운영자들에게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마을학교 김현우 대표의 마을학교 운영교육을 시작으로 마을학교 소개, 마을학교 협의체 구성, 보조금 정산 교육 등이 이뤄졌다.
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해 학습체계를 구축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민의 평생학습과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구성원들이 지역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 15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마을학교 주요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요리 진로직업체험, 친환경 농촌체험, 바리스타 과정, 공예체험, 전래놀이, 플로깅 등이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학교 교육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학습과 자기계발, 인성 함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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