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이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노후·위험 간판에 대하여 무상 철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폐업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 철거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파손·낙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으로 영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이며, 시는 건물 및 토지 소유주(관리자)의 신청 및 철거 동의서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보령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041-930-3885) 또는 간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 대상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6월부터 철거업체를 통해 간판 정비를 할 예정이다.
신주선 도시과장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무연고 간판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국정일보 #간판정비 #도시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