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벼 재배 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28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육묘상자처리제는 4월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으로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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