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일자리 복지, 행복한 보령’을 비전으로 ‘민선8기 보령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3%, 일자리 2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성장 및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주도 일자리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 ▲해양관광·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일자리 ▲일자리가 복지가 되는 대상별 맞춤 일자리 ▲지역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5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먼저 해양관광자원, 고품질 해양관광 콘텐츠 등을 활용해 해양관광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시는 오섬아일랜드 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원산도 등 5개 섬의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을 조성해 동북아 미래 해양레저관광의 혁신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의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다.
석탄화력 중심에서 수소 및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탈바꿈하여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형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 등 일자리 정책 대상별로 지속가능한 대상별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자원과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분포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임기 내 고용률 73%와 일자리 2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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