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센스맘 강경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스맘은 2021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매트리스)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정용 전자기기 제조업체로 강경모 대표는 지난해 7월에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기원 후원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된다.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합해 13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6일까지 1호 기부자 황 모씨의 1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두 13명이 1125만 원을 기부했으며, 답례품은 공급업체가 완료되는 중순 이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족한 지방 재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전국의 많은 분들이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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