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청년인턴을 채용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한방에 몰아보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DB 구축·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70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의 11명의 청년인턴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완료에 따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상점정보, 상품정보, 안전시설, 교통시설 등의 공공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공개한 결과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시각화 지도 시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각화 지도는 내년 1월 시 누리집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시설 안전 통합관리,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기반 사회에서는 데이터가 경제적 가치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적 자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사업을 확대하고 데이터로 시민과 기업이 풍요로운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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