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여성간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기회와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이 내 인생을 살렸다”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최초, 최고의 웃음 치료 전문가인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스트레스 해소 기살리기 특강이 열렸으며 성공을 위한 웃음 전략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여성 혼자서 창업 및 취업이 어려웠는데 여성친화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라며 “여러 사례를 공유하여 창업과 취업에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보령시는 2013년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이래 시정 전반에 여성 친화 및 양성 평등사업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 보장,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아카데미, 사회폭력 예방활동, 여성역량강화 워크숍, 중년남성 요리교실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양성평등 구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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