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지 특성 조사부터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이르는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현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을 위해 표준지 3327필지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24만2601필지에 달하는 공시 대상 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인허가자료,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토지 특성 조사도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전체 사유지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지가검증을 의뢰해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적규제와 토지정보 등의 특별한 변동이 없어 토지이용 현황조사에서 제외된 토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토지 특성조사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됨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최선의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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