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서정호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5일까지 천북면 하만저온창고 등 4곳에서 삼광, 친들 품종에 대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1차 매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건조벼 매입 물량은 총 3904톤이며, 이번 1차 매입 기간의 매입 물량은 1600톤이다. 나머지 물량은 타 시군과 일정을 조율한 후 매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 40㎏ 당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40kg, 800kg)는 포대파손과 낙곡방지를 위해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힘써주신 농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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