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찾아가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도서 주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검사소와 함께 7개 도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도서지역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위해 육지까지 선박으로 운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이용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외연도 등 7개 도서에 등록돼 운행 중인 차량 313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8일 삽시도 선착장에서 등록 차량에 대한 출장 검사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외연도 어촌계사무실 △녹도 마을회관 △호도 마을 정자, 11월 3일에는 △고대도 선착장 △장고도 선착장 △효자도 선착장에서 검사가 이뤄진다.
단, 검사 일정 및 검사 시간은 당일 기상이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출장검사는 홍성검사소 검사원의 검사로 진행하며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 여부, 등화 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상태 등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 내 미이행하면 만료일 30일 이내에는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인행 교통과장은 “검사 미이행 과태료가 2배 이상 상향돼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출장검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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