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보령중앙시장에서 보령특산물 활용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원종)이 주관한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브랜드를 높이고,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홍보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만들어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사평가 시간 중 중앙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열린다.
시상은 △금상 1팀 상금 50만 원, △은상 3팀 상금 30만 원 △동상 5팀 상금 20만 원 △장려상 6팀 상금 1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요리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관심을 받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중앙시장 주차장에서 대하·전어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7080 가요·팝·색소폰공연·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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