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동일 의장(보령시장)을 비롯해 황순평 부의장(보령경찰서장)과 치안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대천여고 통학로 범죄예방진단 결과에 따른 환경개선 △방범비상벨 시설개선 △대천해수욕장 112 신고 표지판 설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2023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 예산 협조 등 4건의 안건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시장과 보령경찰서장,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교육장, 보령해양경찰서장, 보령소방서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행정과 치안·교육·언론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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