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31일 오전 대천천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47개 기관·단체,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대청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천천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보령시중앙도서관 앞 농구장, 백마아파트 앞 경기장, 중앙시장 주차장,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4개 코스로 나누어 천변, 도로변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추석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했다.
또한 청소 시작 전 2050 탄소중립 캠페인과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제고했다.
김동일 시장은“다가오는 추석에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주변 정리는 물론,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환경보호과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상태가 불량한 지역 청소 및 불법쓰레기 투기 지도·단속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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