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육회(회장 강철호)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상위 입상의 굳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종목별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략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시 체육회장, 종목별 단체회장, 전무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목별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른 상대팀 전략, 경기 예측 및 대응 방안, 우승전략 방안, 가맹단체별 훈련계획과 입상목표 등을 보고하고 필승 전략을 세웠다.
시는 종목별 강화훈련을 통해 역도, 수영, 야구, 게이트볼 등 취약종목은 보강하고 우세 종목인 유도, 축구, 복싱, 씨름 등의 종목은 더욱 매진해 올해 종합순위 2위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제71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7위를 차지한 보령시는 올해 765명의 선수와 임원이 30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2위를 목표로 치밀한 전략 수립은 물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착실한 대회 준비로 목표를 달성해 보령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로 단결하고 합심해 체육을 통한 시민화합과 단결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보령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며, 15개 시·군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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