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지혜와 지역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참가자를 모집하여 17개팀 47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대회 참가 5개팀을 결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정책창안 발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본선 결과 대상은 ‘띵동!띵동!’팀, 최우수는 ‘우리 잘하조팀’과 ‘안해본 사람들’팀, 우수는 ‘머드가 머드랑’팀과 ‘아이가 만드는 eye’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띵동!띵동!’팀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소리가 나는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해 사고 없는 등·하교길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령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제안된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오지혜 주무관, 93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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