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9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50명을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학습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제9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번과 달리 5~6명 이내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수강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5~6명으로 구성된 9개의 공동체는 3가지 주제로 팀을 나눠 특강 강사 및 지도 교수에게 밀도 높은 학습 및 소규모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팀별 주제는 문화와 예술, 역사와 환경, 마을과 사람이다.
교육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9회차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사업 이해 및 미래,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이해 및 사례 등 특강 △주제별 팀별 수업 △현장 탐방 등 총 3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공고문 참고)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930-3877) 또는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930-3886)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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