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사업비 1억4천여만 원을 투입해 경유를 사용하는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노후 농기계 소유자로 2013년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이 해당된다. 단,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되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트랙터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천249만 원, 콤바인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천310만 원이며 규격과 제조연도를 알수 없는 경우에는 최저 지원금이 적용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폐차업소에서 정상가동 확인, 폐차 입고 및 폐차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41-930-76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업정책과(93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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