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김기정 총감독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을 이끌 힘’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샌드아티스트 이미현 씨와 윤여경 씨가‘빛과 모래가 전하는 머드의 미래가치’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달 24일에는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김기정 총감독이 박람회 실행계획 및 기관단체의 역할과 사례를 알리고,‘축제의 매력을 알려라’를 주제로 조정국 문화기획가의 강연이 열릴 계획이다.
7월 초에는 ‘박람회 성공개최 참여와 실천’을 주제로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메가이벤트인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박현정 주무관, 93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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