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까지 학부모 3명과 보건·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의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요원들은 학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미흡시설에 대해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또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이다. 단, 현직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근무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보령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bm2000@korea.kr)을 통해 신청서 및 경력증명서 등 각종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http://www.brcn.go.kr)‘고시/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사회복지과(041-930-3629)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어린이집의 실 수요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보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박병미 주무관, 93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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