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행정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적극·신뢰·감동행정의 대표 지자체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수한 기업과 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선정해 그 활동을 장려하고 산업과 문화발전의 참고 지표로 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시는 지난 4년간 1조 7천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어촌뉴딜 300, 도시재생사업 등 정부 주도의 302개 공모사업 및 전국단위 행정평가에서 154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밀접접촉자와 해외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실시하고 체온스티커 도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보령형 K-방역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쏟았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따라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미래신산업 발굴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범시민적인 웰빙·건강·행복 분위기 확산으로 충남도 내 최초로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발판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명예로운 상을 수상한 김동일 시장은 “그간 한걸음 앞선 혁신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역시 보령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일 잘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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