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2022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이 18일 현재까지 11억5000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 원의 328.5%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반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등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시는 올해 캠페인 기간이 10여 일 남은 시점에 지난해 캠페인 기간 총 모금액인 11억7000만 원에 근접함에 따라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모금 현황으로는 보령LNG터미널(주) 2000만 원, 삼화원종 2000만 원, 보령시 공무원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2374만 원을 비롯해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 나눔 리더에도 6명이 가입했다.
이밖에도 교회와 불교연합회 등 종교시설, 어린이집, 노래방사업자모임 등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마감 전에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며 “희망나눔 모금액에 따른 배분액이 더 많이 지원되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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