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2기 시정모니터 요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모니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정모니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안정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요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는 적극적인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안을 시책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1~4명씩 포함되어 남자 20명, 여자 17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제2기 시정모니터 출범을 계기로 6개월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 불편 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여론 등 총 54건을 제보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27건을 제보한 오천면 서애숙 요원 등 3명이 우수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내년도 모니터링 운영 개선방안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분기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지정과제 부여를 통한 제보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행정 실현에 앞장서 준 모니터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자치행정과(안성현 주무관, 93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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