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 봉성리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행복쉼터인 경로당이 준공됐다. 시는 2일 봉성리 봉황경로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경로당은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00.32㎡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주방·거실·화장실 등을 갖췄다.
봉성리 노인회에서는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당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각종 마을행사 시 많은 불편을 겪어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으며, 신축한 경로당은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흠 노인회장은 “오랜 숙원이던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심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경로당이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새로운 경로당의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미산면(김유미 팀장, 930-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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