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인 간 화합을 통한 조직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을 시상하고, 2부에서는 한영석 강사의 ‘슬기로운 농촌생활’특강이 있었다.
특히, 관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논알콜 뱅쇼만들기’음료키트를 함께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수농업인에는 이찬행 품목별연구회원, 김종수 농업인단체 농촌지도자, 이혜미 청년 4-H 연합회원 등 18명이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년 동안 땀흘려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부서: 농업지원과(김희정 주무관, 930-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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