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일간 웅천시장과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 대천항수산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웅천시장을 방문해 사전에 구입한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도 대천동에 있는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과 신흑동 대천항수산물시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전장수 주무관, 930-3713)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추석 #명절 #전통시장 #보령사랑상품권 #성수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