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 참여기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여름방학기간 관내 기업체에서 단기인턴을 마친 대학생 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는 지역 대학생이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 단기인턴으로 관내 기업체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역 대학생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약 2개월간 11명의 대학생이 주포·청소·요암농공단지 등 관내 소재 8개 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근로자의 사업 참여 소감과 관내 기업체의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청취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토대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인턴근무 경험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지역경제과(김미경 주무관, 930-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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